[물류] ‘반과당경쟁’ 정책의 긍정적 효과 기대

궈롄민성증권은 중국 정부의 ‘반(反)과당경쟁’ 기조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6월 전국 택배 물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8% 증가한 168.7억 건, 택배수입은 9.0% 증가한 1,263.2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6.18 쇼핑 페스티벌’ 시작 시점이 앞당겨져 일부 수요가 5월로 이동한 영향으로 전달 대비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다.

업체별로는 순풍홀딩스(002352.SZ)‘)”>순풍홀딩스(002352.SZ)가 14.60억 건을 처리해 전년 대비 31.77%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어 원통택배(600233.SH)‘)”>원통택배(600233.SH) 26.27억 건,  윈다홀딩그룹(002120.SZ) 21.73억 건, 선퉁택배(002468.SZ)‘)”>선퉁택배(002468.SZ), 21.84억 건으로 각각 전년 대비 19.34%, 7.41%, 11.14% 증가했다. 

현재 업계는 최근 중국 정부가 추진 중인 ‘반과당경쟁’ 정책의 실질적인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해당 정책이 경쟁 강도를 완화시키면서 비수기의 과도한 가격 인하 움직임도 점차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택배 섹터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역사적 저점 수준에 머물고 있어 투자 관점에서 안전 마진이 충분하다는 분석도 나온다.

관심주로 순풍홀딩스(002352.SZ), 선퉁택배(002468.SZ), 원통택배(600233.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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