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전력 섹터에 대해 투자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6월 전국 발전량은 7,963억kWh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증가율은 5월보다 1.2%포인트 상승했다.
6월 일일 평균 발전량은 265억kWh였다.
2025년 1~6월 발전량은 4조5,372억kWh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6월에는 석탄화력 및 풍력 발전량 증가율이 둔화됐고 수력 발전량 감소 폭은 축소되었으며 원자력 및 태양광 발전량은 증가세가 가속화됐다.
올해 1~6월 누적 기준으로 발전량은 석탄화력 -2.4%, 수력 -2.9%, 원자력 +11.3%, 풍력 +10.6%, 태양광 +20%를 기록했다.
상반기 전체적인 전력 수요가 낮아 화력 발전량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로 6월 화력 발전량은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됐다.
신재생에너지는 설비 용량의 빠른 확대에 힘입어 발전량이 계속해서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여름철 전력 수요 증가와 실적 발표 시즌이 맞물리며 모멘텀이 기대된다. 원가 하락과 펀더멘털 호조 역시 전력 섹터의 비중 확대를 추천하는 이유이다.
관심주로 화뎬인터내셔널파워(600027.SH), 화넝인터내셔널파워(600011.SH), 다탕발전(601991.SH), 푸넝(600483.SH), 장강전력(600900.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