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당국의 ‘글로벌 일류 증권사 양성 계획’에 따라 업계 대장주로 등극할 가능성이 높은 증권사를 물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지난 10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상장 증권사 관리감독 강화 규정'(이하 규정)을 발표하며 상장 증권사에 대한 관리감독, 모니터링을 강화해 증권 업계 공급측 구조적 개혁을 단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번 ‘규정’을 통해 당국은 증권사의 사업 경쟁력이나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이들의 준법 정신을 강화해 규범화된 성장과 시장 내 불필요한 경쟁을 해소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한 앞전 중앙정부 여러 회의에서도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증권사 육성 계획이 공개된 바 있다.
당국은 글로벌 주요 증권사를 양성해 해당 증권사를 통한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 제공 능력과 시장점유율 확보를 지시했는데, 이를 위해 업계 내 불필요한 경쟁의 해소와 증권사 간 대규모 인수합병(M&A)를 실시하도록 할 것이라 밝혔다.
이는 증권 업계에 큰 지각 변동을 부를 가능성이 높다.
투자은행, 브로커리지, 자기자본투자(PI) 등 증권사의 각급 사업에 관한 업계 주도주가 탄생할 가능성이 높고, 글로벌 주도주로 양성할 계획인 만큼 정책 지원 효과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증권 업계 절대적인 주도주 탄생이 예상되는 만큼 충분한 시장 경쟁력과 자금력을 갖춘 증권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궈롄증권(601456.SH), 저상증권(601878.SH), 방정증권(601901.SH), 신다증권(60105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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