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유가, 환율 안정으로 항공사 수익성 개선 기대 

신다증권은 올해 항공 업계의 업황이 점진적으로 회복 중에 있어 항공 업계에 대해 오랜 기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전망했다.

올해 초 이래 항공 업계의 업황은 고점이 유지되어 왔다. 상반기 항공 업계의 운송 능력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였던 반면 해외 노선 위주로 집중 확대하면서 수익성은 크게 개선됐다.

특히 항공기 투입을 점진적으로 늘리기에 항공기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고 좌석이용률 등 지표들도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항공 업계에서는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강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6월 들어 항공 업계의 본격적인 계절적 성수기를 맞이한 와중에 비행기표 가격은 상승 중인 반면 중동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국제 유가, 환율 안정에 항공사의 수익성은 크게 안정된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중앙 및 지방정부, 항공사, 여행사, 플랫폼 기업 등이 연계한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도 대거 시행 중에 있어 항공기 수요는 더 크게 늘어날 여지가 크기에 항공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된다.

항공 관련주: 중국동방항공(600115.SH)중국남방항공(600029.SH)춘추항공(60102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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