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6월 가전 판매액 전년비 32.4% 증가 

화위안증권은 6월 소매 지표가 호조였고 가구, 가전제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평가했다.

지난 6월 중국의 소매판매 총액은 4조 2,287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도시 소매판매액 총액은 3조 6,559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 농촌 소매판매액 총액은 5,728억 위안으로 4.5% 늘었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의 소매품 소비액 총합이 1조 8,327억 위안으로 전년 동월 대비 5% 늘어 가격대가 높은 상품 위주의 판매 증가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중 가구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28.7%, 가전제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했는데, 이는 중국 정부가 시행하는 고강도 소비 진작 정책에 따른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추가로 하반기에는 더 높은 강도의 소비 진작 정책을 강구 중에 있어 소비 회복세는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가전 업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가전 관련주: 격력전기(000651.SZ)칭다오하이얼(600690.SH)메이디그룹(000333.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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