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올해 승용차 소매 판매량 2400만 대 예상 

화촹증권은 올해 승용차 소매 판매량이 2,400만 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2분기 중국 승용차 소매 판매는 56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전분기 대비 15% 증가했다. 도매 판매는 359만 대로 전년 대비 35%, 전분기 대비 26% 성장했다.

연초부터 노후차 교체 보조금 정책 효과가 지속되며 상반기 전반적으로 강한 수요를 이끌었다. 특히 정책은 1분기부터 조기 시행돼 상반기 도매 판매는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했다.

2024년에는 관련 정책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며 비교 데이터가 낮았지만 2025년 하반기에는 기저효과가 크지 않아 성장률은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중국 중앙재경위원회는 7월 1일 회의에서 무분별한 저가 경쟁을 규제하고 품질 향상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 전반의 ‘가격 전쟁’ 양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년 연간 전망으로는 승용차 소매 판매 2,400만 대(+5.7%), 도매 판매 2,948만 대(+8.1%)로 예측되며 로컬 브랜드와 전기차의 시장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완성차 섹터 추천주로 장화이자동차(600418.SH)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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