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산업 경기 저점에서 벗어나는 중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중국 철강 산업이 수요 회복과 공급측 개혁 기대 속에 산업 경기 저점을 지나 전환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주(6월 30일~7월 4일) 주요 5대 철강 제품의 표관 소비량은 885.26만 톤으로 전주 대비 5.41만 톤 증가했고 생산량도 885.16만 톤으로 4.17만 톤 증가했다.

총재고는 1,339.93만 톤으로 소폭 감소하며 최근 몇 년 동기 대비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는 전통적인 철강 비수기여서 단기적으로 수요는 다소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재고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최근 열린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서는 “기업의 저가 무질서 경쟁을 법적으로 규제하고 낙후 생산능력의 질서 있는 퇴출”을 강조했다.

이는 공급측 개혁 기대를 높이는 신호로 실제 정책이 시행될 경우 공급 조절이 가속화되며 철강 업황의 반등이 더 빠르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전환기 상황에서 주요 선도 기업들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철강 섹터 추천주로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방대특강(600507.SH)서우강(000959.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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