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낮은 도수의 백주 출시로 성장 모색

핑안증권은 중국 백주 업계에서 백주 도수를 낮추며 더 많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해 시도 중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백주 업계의 변화를 지켜볼 것을 권고했다.

지난 4일 수정방(600779.SH)이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기존 38도의 주력제품을 기반으로 일부 지역의 경우 38도 이하 도수의 백주를 생산해 시범 판매에 나설 계획이며 시장 반응에 따라 온라인 채널 전용 낮은 도수의 신상품이나 소포장 제품을 판매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당일 양하양조(002304.SZ)‘)”>양하양조(002304.SZ)의 공시에서도 현재 낮은 도수의 백주 종류를 늘리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젊은 층 소비자와 낮은 도수의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자 층을 집중 겨냥할 것이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백주 제품 종류 다양성을 확대해 백주 업계 업황 악화 국면을 타개하는 주요한 전략을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여러 백주 제조사들 역시 다양한 백주 종류를 출시하며 백주 시장점유율 상승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상황인 만큼 현재 백주 업계에서는 ‘낮은 도수의 백주’가 주요 화두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백주 업계의 업황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백주는 늘 ‘높은 도수의 주류’라는 인식이 지배적이나 이는 동시에 젊은 층, 신규 유입 고객 층에는 다소 거부감을 주는 요소가 있어 이들을 겨냥한 낮은 도수의 백주를 출시하며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백주 업계에서는 다양한 변화를 주며 실적 성장을 모색 중에 있어 이들의 다양한 시도와 성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백주 관련주: 양하양조(002304.SZ), 오량액(000858.SZ)노주노교(000568.SZ)주귀주(000799.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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