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7월 첫째주 전국 주요 도시의 부동산 거래 지표가 전월 대비 회복세를 보였고 정책 지원 분위기 속 부동산 경기 회복세가 한층 더 확대될 것이라 예상했다.
지난주(6월 30일부터 7월 4일) 중국 68개 주요 도시의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소폭 줄었으나 전월과 비교하면 약간 늘었고 기타 이 외 관찰 도시 중 20여 개 지역에서 만이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이 전년 동기, 전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부동산 경기가 차츰 회복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부동산 경기 회복을 유도하겠다는 정책 입장을 밝혀 왔고 제도, 금융 환경도 크게 개선되며 주택 매매를 장려하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부동산 경기 회복을 이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상황이다.
또한 당국의 ‘좋은 주택 공급 제도’에 따른 성과도 관심이 가는 부분이다. 당국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양질의 주택과 주변 인프라 보강 작업을 함께 시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더 많은 주택 구매 수요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부동산 경기가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개발 업계의 업황에도 강한 훈풍이 불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관련주: 보리부동산(600048.SH), 완커(00000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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