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인공지능(AI) 산업 관련 대규모 지원 정책이 예정되어 있어 AI 테마가 다시금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을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 정책 문건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현행 사용 중인 중앙 국영기업의 정보화 시스템 내 민간 소프트웨어, 솔루션 서비스를 국산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대체하도록 지시했다.
가령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화웨이의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권고했고 기타 산업용 소프트웨어나 국산 대형언어모델(LLM)을 적극 사용하도록 주문했다.
이는 중앙 국영기업의 디지털화 전환 과정에서 국산 소프트웨어, 종합 솔루션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딥시크를 중심으로 중국 AI 산업의 기술 경쟁력은 이미 글로벌 선두 수준으로 성장했고 화웨이의 ‘훙멍 운영체제(OS)’ 역시 시장에서 자리를 잡아, 기술력이 강화되는 상황이기에 중앙 국영기업의 국산 소프트웨어, 솔루션 사용 시도는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 정부도 AI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전국적인 ‘데이터 요소’ 인프라 건설 속도를 높이고 AI 기업에 대한 더 많은 금융, 제도적 지원을 제공해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만큼 AI 기술 서비스 제공 능력은 비약적으로 성장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중앙 국영기업을 주축으로 AI 기술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어 AI 테마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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