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알룰로스가 신규 식품 원자재로 등록되면서 알룰로스 테마주에 강한 활력이 돌 전망이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알룰로스 등 20여 종 새로운 식품 공고'(이하 공고)를 발표하며 알룰로스는 천연 저당 당류로 당도는 설탕에 70%에 달하는 반면 열량은 일반 설탕의 10%에 불과하며 혈당 조절이나 신경 건강 등에 효과적이기에 사용을 허가하는 것이라 설명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에서 알룰로스는 이미 주요 대체당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설탕 대비 열량이 매우 낮고 혈당 영향이 거의 없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안전한 당으로 평가되는 상황이며 현재 저당 식품, 다이어트 제품, 건강기능식품 등에서 사용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알룰로스 산업 규모는 폭발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중국 내 건강에 대한 의식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이중 혈당, 다이어트 등이 시장의 주요한 관심사로 부상한 상황이기에 알룰로스의 사용이 허가되면서 많은 분야에서 알룰로스가 기존 설탕을 대체해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알룰로스 시장의 규모는 2019년부터 2023년 사이 매해 30% 이상의 산업 규모 성장세를 기록했고 오는 2030년이면 그 규모가 5.45억 달러에 달할 만큼 규모가 커질 것이라 평가가 나오는데, 이번 ‘공고’를 토대로 단기적으로 중국 알룰로스 시장 규모는 더 큰 성장세를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알룰로스 관련주: 바이룽촹위안바이오(605016.SH), 바오링바오바이오(002286.SZ), 화캉제약(605077.SH), 금화실업(00259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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