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원가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강화 예상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원가 부담이 완화되면서 철강 업계의 수익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한 주간 중국의 철강 수요가 전주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5대 철강 제품의 주간 소비량은 879.85만 톤으로 전주 대비 4.33만 톤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880.99만 톤으로 12.48만 톤 증가했고 총 재고는 1,340.03만 톤으로 1.14만 톤 증가했다.

현재 재고 수준은 최근 몇 년 중 가장 낮은 동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철강 업계는 전통적인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수요가 점차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재고는 점진적으로 누적되는 흐름에 접어들 가능성이 있다.

수익성 측면에서 보면 지난주 철강 업계의 흑자 기업 비율은 전주 대비 큰 변화 없이 59.31%를 기록했다.

지난주 중국 45개 항구의 수입 철광석 재고는 1억3,930만 톤으로 전주보다 36만 톤 증가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향후 철광석 공급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수요는 크게 늘기 어려워 철광석 시장이 점차 공급 완화 국면에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철강 원가 부담이 줄어들고 업계 전반의 수익성 회복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철강 섹터 추천주로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방대특강(600507.SH)서우강(000959.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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