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완훙위안증권은 2025년 6월 중국 부동산 기업들의 판매 지표가 다시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며 추가적인 부양 정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중국 부동산 연구기관인 CRIC에 따르면 6월 상위 50개 부동산 기업의 판매금액은 2,5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2% 감소했고, 판매 면적도 1,167만 제곱미터로 32.9% 줄었다.
2025년 1~6월 누적 판매금액은 1조2,32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했고 누적 판매면적은 25.2% 감소한 6,237만 제곱미터를 기록했다.
2025년 들어 판매 지표가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일시적으로 개선됐지만 3~4월에 다시 둔화됐고 5월 소폭 반등 이후 6월에는 다시 열기가 식었다.
현재 신축 및 중고주택 시장의 총 거래량은 3년째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거래량과 가격이 아직 본격적인 회복 국면에 진입하지 못했다고 분석된다.
이에 따라 정부의 추가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인하, 우량 주택 공급 확대, 재고 매입 및 도시 재개발 촉진 등이 다음 단계의 주요 정책으로 거론되고 있다.
추천주로 신청홀딩스(601155.SH), 화파(600325.SH), 젠파(600153.SH),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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