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7~8월 특고압 인프라 투자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어 특고압 테마가 한층 더 활력을 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중국 다수 지역에서 특고압 인프라 프로젝트 착공 계획이 공개되고 있다.
특히 촨위(쓰촨성과 충칭시) 지역을 시작으로 신장 자치구, 티베트, 홍콩, 마카오 등 서부, 중서부, 남서부 지역 내 특고압 인프라 투자가 대거 시행될 예정인데, 이들 프로젝트는 고산, 사막 지대에 있어 건설 프로젝트의 난도가 높아 프로젝트 투자 규모는 일반 특고압 인프라 프로젝트 대비 큰 편이다.
또한 특고압 장비의 성능에 대한 기준도 높은 편인데, 이로 인해 특고압 인프라 주도주의 비중이 더 클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2025년도 특고압 설비 입찰 규모가 대폭 증가할 전망이다. 전국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전력망 편입 과정에서 특고압 인프라 투자는 필수적인 부분으로 분류되는데, 중국 정부가 한층 더 본격적인 전력 업계 신재생에너지 비중 상승 계획을 세운 점을 고려하면 특고압 인프라 투자는 예상보다 더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특고압 인프라 투자가 단행되는 상황 속 중국계 특고압 설비 기업이 지배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특고압 인프라 호경기 속 특고압 테마주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특고압 인프라 테마주: 시위안전기(002028.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