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쾅증권은 텅스텐 가공 산업의 기술력이 강한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전망했다.
글로벌 텅스텐 시장에서 중국계 기업의 텅스텐 자원 공급 비중은 80%에 육박하는 반면 이는 텅스텐 광석과 텅스텐을 1차 제련한 상품의 비중이 지배적이며 해당 제품들은 미국, 유럽계 기업에 공급된 뒤, 여러 차례 가공을 거쳐 완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
이로 인해 수익성 측면을 놓고 보면 해외 기업의 수익성은 더 높은 편이다.
이에 따라 중국계 텅스텐 기업들도 2차, 3차 텅스텐 가공 능력을 갖추기 위해 부단한 투자에 나서는 상황인데, 미중 무역갈등 영향 속 텅스텐 가공 능력은 더 빠르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무역갈등 분위기 속 희토류, 광물 자원은 주요한 협상 카드로 인식될 여지가 있다. 이는 곧 텅스텐을 포함한 희토류 자산의 수출입, 가격 등 환경 변화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텅스텐 가공 능력을 갖춰 글로벌 텅스텐 가공 제품 시장에 진출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중국 텅스텐 업계의 텅스텐 가공 능력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기에 텅스텐 업계 주요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텅스텐 관련주: 하문텅스텐(600549.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