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펀더멘털과 정책 요소 등에 힘입어 게임 섹터 밸류에이션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4일 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6월 국산과 수입 온라인 게임 심사 정보를 발표했다.
이번 국산 게임 판호(版號, 서비스 허가) 발급 수량은 147개, 수입 게임 판호 발급 수량은 11개를 기록하면서 판호 발급 수량이 최근 몇 년이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내 게임 산업은 안정적인 수요와 높은 경기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보다 규제 압력이 완화되면서 정책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또 게임 제품의 출시 주기에 따라 주요 게임사의 실적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
한편, AI 기술의 게임 산업 내 활용도는 점점 구체화되고 있다.
AI는 단순한 비용 절감과 효율 향상을 넘어, AI NPC, AI+UGC(사용자 생성 콘텐츠), AI 동반자 등 지능화·개인화 기능으로 실제 적용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AI 활용은 기존 게임 경험을 혁신하고 있으며 향후 AI 원천기술 기반의 게임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AI 기술의 도입은 게임 산업 전반의 가치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탄탄한 펀더멘털과 실적 회복, 여기에 규제 완화와 기술 혁신이라는 복합 요인이 맞물리며 게임 섹터 전반의 밸류에이션 상승이 기대된다.
관련주: 퍼펙트월드픽쳐스(002624.SZ), 삼칠호오인터넷(002555.SZ), 텐센트(00700.HK), 지비터네트워크(603444.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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