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대규모 이더넷 스위치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더넷 스위치 업계의 업황이 호조일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중국 정부는 대규모 네트워크 인프라 교환 계획을 공개했다.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네트워크 인프라 설비 교체 작업을 시행하며 더 높은 성능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는 상황 속 높은 성능의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로 대규모 네트워크 투자가 이뤄지며 네트워크 장비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개중에도 네트워크의 정보 교환을 지원하는 이더넷 스위치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큰데, 현재 대규모 데이터 처리를 위해서는 한 단계 더 높은 성능의 이더넷 스위치 수요가 나오고 있어 이더넷 스위치 수요는 예상보다 더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목할 점은 글로벌 이더넷 스위치 시장에서 시스코, 아리스타, 화웨이, HPE, 산화싼(H3C) 등 기업이 글로벌 시장 내 7할에 가까운 시장점유율을 가졌다는 것인데, 국내 시장에서는 화웨이, H3C301165의 시장점유율이 독보적이다.
따라서 올해 내내 대규모 이더넷 스위치 수요가 나오는 상황 속 이더넷 스위치 업계의 업황이 기대 이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아, 이더넷 스위치 업계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즈광(000938.SZ), ZTE(000063.SZ), 루이제네트워크(30116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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