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비수기 진입, 수요 공급 모두 약세 전망

궈타이하이퉁증권은 비수기로 인해 단기적으로 철강 수요가 약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주(6월 16일부터 20일까지) 간 중국 철강 산업의 공급과 수요가 모두 전주 대비 증가했다.

주요 5대 강재 품목의 표관 소비량은 884.18만 톤으로 전주 대비 16.08만 톤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5대 강재 생산량은 868.51만 톤으로 전주보다 9.66만 톤 늘어났다.

전체 강재 재고는 1,338.89만 톤으로 전주 대비 15.67만 톤 감소하며 최근 몇 년간 동기 대비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단기적으로는 철강 산업이 본격적인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수요와 공급 모두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재고 감소 속도도 점차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수요가 점차 안정세를 되찾고 공급도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경기가 여전히 하락세를 보이지만 그에 따른 철강 수요 감소 효과는 점차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인프라 투자 확대가 수요 하방을 지지하고 제조업 수요도 완만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 섹터 추천주로 보산철강(600019.SH)화링철강(000932.SZ)방대특강(600507.SH)서우강(000959.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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