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공] 냉매 수요 증가세로 실적 기대감 커져 

팡정증권은 냉매 시장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6월 셋째 주(6월 16일~6월 20일) 기준, 중국 주요 냉매(R32, R134a, R125 등) 중 R32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

같은 기간 동안 R22, R32, R125, R134a 생산량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7%, 0.8%, 15.5%, 14.6% 증가했다.

기온 상승에 따라 냉매 교체 및 수리 수요가 늘면서 유통시장의 냉매 가격에 대한 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다운스트림 에어컨 업계의 6~8월 생산계획도 전년 대비 높은 증가율을 유지하며 수요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5월 냉매 수출은 물량과 가격 모두 증가했으며 수출 가격도 내수 가격과 함께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외 주요 냉매 가격 차이가 줄어드는 가운데, 냉매 산업의 장기 호황 사이클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냉매 관련 생산업체들의 실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업계 전반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관심주로 절강거화(600160.SH)산메이화학(603379.SH)동악그룹(00189.HK)하오화화학(600378.SH)융허제냉(605020.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