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예증권은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부양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부동산 시장에서는 신축 주택 판매가 다시 둔화 조짐을 보이며 정부의 강력한 시장 안정화 조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 중국 15개 주요 도시의 신축 및 중고주택 합계 거래면적은 324.9만 제곱미터로 전주 대비 0.3%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7.2% 감소했다.
6월 들어 누적 합계 거래면적은 전월 동기 대비 11.1%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6.2% 감소했다.
2025년 연초부터 누적 기준으로는 합계 거래면적이 전년 대비 11.4% 증가해 장기적인 회복세는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중국 국가통계국이 지난 6월 16일 발표한 5월 전국 부동산 시장 통계에 따르면 신축 주택 판매가 다시 둔화세로 전환해 시장의 ‘바닥 확인’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는 시그널로 해석됐다.
부동산 시장 경기의 ‘하락세를 멈추고 안정세로 전환’시키기 위한 더 강력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장기적으로 중국 부동산 시장이 구조적 회복 사이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되며 부동산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기회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추천주로 보리부동산(600048.SH), 초상사구(001979.SZ), 빈장부동산그룹(002244.SZ), 화파(600325.SH)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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