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수소에너지 육성 정책이 대거 시행되며 수소에너지 산업이 다시 활력을 띨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5월 중국의 수소 배터리 시스템 장착 규모는 333.3메가와트(MW)로 전년 동월 대비 64.7% 감소했다.
이는 수소에너지 시범 도시에서 수소에너지 관련 투자가 줄었고 전기차 업계 과당경쟁 분위기 속 가격이 급락하면서 수소 자동차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줄어 수소 배터리 장착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1~5월 수소 자동차 신규 보험 가입 건수는 1,367대로 전년 동기 대비 33.2% 감소한 점 역시 전기차 시장의 과당경쟁에 따른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단 이 추세는 장기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된다.
우선 중앙정부가 지속적으로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계획을 내놓고 있고 수소 시범 도시들에서도 추가적인 인프라 투자 계획을 내놓는 상황 속 수소에너지 프로젝트를 대거 준비 중에 있어 수소에너지 산업 경기는 호전될 가능성이 높다.
이 중에서도 수소의 제조, 운송, 보관에 이르는 종합적인 수소에너지 산업 육성 정책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 수소에너지 업계 주도주를 추천한다.
수소에너지 관련주: 화뎬중공업(601226.SH), 지린전력(000875.SZ), 화광보일러(600475.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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