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지난 5월 중국의 산업용 로봇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로봇 상용화 시점이 바짝 앞당겨져 로봇 테마가 한층 더 활력을 띨 것이라 전망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중국의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6만 9,0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35.5% 증가했다.
이로 인해 1~5월 산업용 로봇 생산량은 28만 7,182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동기간 서비스업용 로봇은 121만 6,39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했다.
이는 로봇 생산량, 수요가 모두 늘면서 생산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 수년 전부터 중국 정부는 제조업 스마트화 전환 작업에 나서면서 산업계의 로봇 사용 시도는 폭발적으로 늘었다. 휴머노이드 등의 신제품이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는 상황이나 산업계에서는 로봇 팔을 중심으로 산업용 로봇 사용에 보다 많은 관심을 나타내는 상황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이 빠르게 개선되면서 로봇 사용 능력 역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더 많은 로봇 수요를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되는 바, 로봇 업계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로봇 관련주: 뤼디시에보(688017.SH), 후이촨테크(300124.SZ), 커리센서(603662.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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