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SA, 자동차 기업 ‘60일 대금 결제’ 영향은 단기에 그칠듯 

 CLSA는 중국 현지 자동차 기업의 ‘60일 이내 대금 결제’ 조치가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무원의 제안으로 중국 자동차 기업들은 공급업체 대금을 60일 이내에 결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관리감독 기관이 시장에 개입해 가격전쟁을 제지한 것으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한 주간 주문량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은 조치로 시장에 가격이 더 하락할 것이라는 희망은 사라졌고, 이에 소비자들은 다시금 시장에 몰려들었다.

비야디(01211.HK)의 경우 앞서 가격을 크게 인하하면서 수혜를 누렸고, 비야디를 제외하고도 테슬라와 립모터의 주문량이 강세를 보였다.

대금 결제 주기를 제한하는 관리감독 조치는 자동차 산업에 단기적으로 압박을 가하겠지만 이는 향후 증시를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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