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광산 탐사 확대로 비철금속 생산량 확대 전망 

우쾅증권은 지난해 중국 내 광산 탐사 규모가 급증해 비철금속 채굴 능력이 크게 강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2024년 중국 내 석유, 천연가스 외 지질 탐사 지출은 229.5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다. 이중 광산 탐사 규모는 139.17억 위안을 기록했다.

지난해 토지 탐사 건수는 1만 1,681건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는데, 이중 비철금속 광산 탐사 건수만 4,399건으로 전년 대비 3.41% 늘었다. 이는 곧 전체 탐사 건수 중 3할 이상이 비철금속 광산 탐사였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중국 비철금속 업계의 전반적인 비철금속 광석 채굴 능력은 더 강화될 전망이다.

탐사 이후 실제 채굴, 생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으나 소수의 광산은 채산성을 갖춰, 대규모 채굴에 돌입할 여지가 있다. 특히 지질 탐사 과정에 나선 기업이 대체로 중앙 국영기업, 자원 업계 대기업 등이 주축이었던 만큼 채산성만 갖출 시, 즉각적인 광산 건설에 돌입해 실제적인 생산 능력 확대로 이어진다.

따라서 앞으로 비철금속 광산 탐사 결과가 광산업 주요 기업을 시작으로 공개되며 비철금속 생산 능력 확대 가능성이 제기되기에 광산업 주도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추천주: 자금광업(601899.SH)우쾅개발(60005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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