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백주, 낙폭확대로 배당수익율 매력적

시부증권은 비관적인 심리가 만연해 있는 상태라며 식음료 섹터의 낙폭 과대에 따른 투자기회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지난주 식음료 업종은 주가 하락폭이 컸으며, 이는 주로 백주 도매가격 하락과 부정적인 시장 심리가 백주에서 다른 주류 및 외식 관련주 전반으로 확산된 데 기인한다고 분석된다.

백주는 비수기 압박을 받고 있으며, ‘오늘의 주류 가격’에 따르면 귀주모태주 페이톈(박스 포장 제품) 도매가격이 2,000위안 아래로 하락했다. 다만 2,000위안 이하에서는 실질적인 수요가 받쳐주고 있어, 도매가격은 해당 수준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주가 조정으로 인한 투자 기회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

백주 섹터의 경우 밸류에이션이 추가 하락함에 따라 배당 수익률이 더욱 매력적으로 변했다. 

맥주나 RTD(Ready to Drink) 등 다른 주류 종목들도 주가가 동반 하락했는데, 지역별·제품별로 소비 환경의 차이가 존재하며 일부 기업의 중장기 성장 논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식음료 섹터 관심주로 이리실업(600887.SH)주장맥주(002461.SZ)백윤투자(002568.SZ), NONGFU SPRING(09633.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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