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방산주 투자기회 부각 

중항증권은 전 세계적인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방산주에서 강한 투자기회가 포착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전 세계적인 군사적 긴장감은 전례 없이 고조되고 있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인도-파키스탄 교전, 이스라엘-이란 전쟁 등이 발발하며 군사적 긴장감은 크게 고조됐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한국 군수 업계는 폭발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했다. 한국의 ‘K9 자주포’를 비롯한 여러 무기 체계가 유럽, 중동, 호주 등지에 대거 수출하면서 한국 방산 산업의 규모는 크게 성장했고 올해도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중국 방산 기업에도 분명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될 전망이다.

인도-파키스탄 교전 과정에서 중국산 ‘J-10 전투기’가 글로벌 베스트셀러 전투기 ‘라팔’을 격추하는데 성공하면서 중국산 무기의 성능이 입증되면서 미국, 한국, 러시아산 무기 외 주요한 선택지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중국산 무기 체계 중에서도 드론, 포 등 설비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주요 모델로 인식되어 왔던 만큼 전 세계적인 군사적 긴장감 고조에 중국산 드론, 포 등 판매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방산주: 중항드론(688297.SH)중항청두항공(30213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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