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지난주 돼지 가격 비수기 영향으로 하락 

선완훙위안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양돈업계 선도기업의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6월 8일 기준 중국의 평균 돼지 가격은 1킬로그램당 13.91위안으로 전주 대비 3.5% 하락했다. 이는 계절적 소비 비수기와 충분한 도축 자원 공급에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돈업체 대부분은 여전히 수익을 내고 있으며 특히 생산비가 낮은 업체들은 양호한 이익을 기록 중이다.

예를 들어 5천 마리에서 1만 마리 규모의 출하 농장은 1마리당 평균 121.4위안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출하 체중은 소폭 하락해 평균 129.2kg를 기록했다. 

한편 5월 중국의 번식 가능한 모돈 수는 소폭 증가했다.

5월 기준 일부 컨설팅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번식 가능한 모돈 수는 전월 대비 0.3~0.9% 증가했다. 다만 업계 전반의 생산 확대 의지는 제한적이며 연내 모돈 사육 규모는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생산비 절감에 성공한 우량 양돈 기업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올해 하반기에 낮은 생산비와 견조한 가격 흐름이 결합되며 저비용 구조를 갖춘 선도 기업의 이익 실현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원스식품(300498.SZ)선눙농업(605296.SH)전징(603477.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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