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정증권은 주요 냉매 가격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냉매 시장의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주(5월 26일~5월 30일) 냉매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중국 저장성의 한 대형 업체는 냉매 R32의 가격을 톤당 5.2만 위안으로 제시했다.

지난주 주요 주목 냉매 품목인 R32와 R134a의 가격은 전주 대비 각각 1.0% 상승했다. R125, R22, R152a, R142b는 가격 변동이 없었다.

5~7월 에어컨 업계의 생산 계획량이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수출 측면에서 보면, 냉매의 미국 수출 비중은 낮고 해외 냉매 가격이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수출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수출 가격도 내수 가격과 함께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냉매는 장기적인 호황 사이클 속에 있으며 주요 냉매 제품들의 내수·수출 가격이 균형을 이루는 상황에서 관련 생산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능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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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공] 냉매 시장의 호황 지속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