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사업 안정성·수익성 개선 전망 

궈신증권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송전, 전력 사용 환경이 개선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수익성이 한층 더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국가에너지국 등 부처가 연합해 ‘순차적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직접 연결 발전 관련 통지'(이하 통지)를 공개했다.

이번 ‘통지’의 요지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 효율성, 전력 공급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지역 전력망 시스템 내 전용 송전 인프라 및 지역 사회 전력 공급 시스템을 구축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의 발전, 송전 능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가령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대거 설립된 이후 송전,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인프라 투자가 미진해 상당 전력이 사용을 못하던 경우가 많고 전력망 인프라를 거쳐 다시 경제, 사회에 공급되면서 효율성도 낮아졌다고 판단되기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직접 산업단지, 일반 가구 등에 전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관련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산업계, 민간기업 등이 투자에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생산한 전기를 더 낮은 가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여 전기료 부담을 낮출 수 있고 발전소 차원에서도 안정적으로 전기를 공급해 수익성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업계에서는 민간자본, 산업계와 협력해 더 많은 전력 공급 인프라 확충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기업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한층 더 고조될 전망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관련주: 장강전력(600900.SH), SPIC산업금융지주(000958.SZ)룽위안전력그룹(001289.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