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돤우제(端午节, 단오절) 연휴 기간에도 관광 시장의 호경기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중국 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돤우제 연휴 3일 동안 국내 관광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19억 연인원을 기록했다.
국내 관광객의 총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427.30억 위안을 기록했다.
팬데믹 전인 2019년 동기 대비로는 관광객 수와 지출이 각각 26.7%, 8.6% 증가했다.
이번 연휴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았기 때문에 근교 여행이 주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돤우제 기간에 근교 여행 비중이 전체의 64%를 차지했다.
근교의 고급 호텔과 민박, 리조트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돤우제가 전통적인 민속 명절인 관계로 무형문화 체험 소비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관광 산업 경기가 여전히 비교적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관심주로 황산관광개발(600054.SH), 창바이산관광(603099.SH), 샹위안문화(600576.SH), 주화산관광(603199.SH), 숭청옌이(300144.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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