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올해 1분기 증권 섹터의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2024년 1분기 44개 증권주의 합계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 30% 감소한 1,083억 위안, 313억 위안을 기록했다.
작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전년 대비 1% 증가, 1% 증가한 5,082억 위안, 1,368억 위안을 기록했다.
작년 실적이 안정세 속에 소폭 늘어난 반면 올해 1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실적을 좌우한 사업 부문은 자기자본투자(PI) 부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023년 연간 증권 섹터의 자기자본투자 부문 수입은 전년 대비 72% 늘어난 1,355억 위안을 기록했지만, 2024년 1분기에는 전년 대비 32% 줄어든 342억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증권주 실적이 대체로 악화된 가운데 일부 중소형 증권주는 자기자본투자 부문의 선방에 힘입어 전체 실적이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방정증권(601901.SH), 둥싱증권(601198.SH), 중위안증권(601375.SH)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41%, 64%, 86% 증가했다.
증권 섹터 추천주로 CICC(03908.HK), 동방재부(300059.SZ)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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