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5월 차량 판매 지표 호조에 부품주 수혜 전망 

 신다증권은 5월 차량 판매 지표 호조로 자동차 부품 업계의 업황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5월 중국 자동차 업계 주요 기업들의 차량 판매 지표가 공개됐다. 

이중 업계 주도주 비야디(002594.SZ)의 자동차 판매량은 38만 2,47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5.27% 증가했고 링파오자동차, 니오, 샤오펑자동차 모두 차량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전월 대비 급증했다.

이는 전적으로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시행에 따른 판매 진작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동차 업계 내 커넥티드 카 기술이 적극 사용되면서 차량 교체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점도 자동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는데, 일조했다.

이에 따라 자동차 부품 업계의 업황은 기대 이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올해 내내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되며 앞으로도 자동차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커넥티드 카 수요 증가로 부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 부품 업계의 업황은 강한 활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부품 업계 주도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부품 관련주: 균승전자(600699.SH)삼화(002050.SZ)더사이시웨이(00292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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