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4월 신규 태양광 장착 규모 급증, 설비업체 관심

 중국인허증권은 4월 신규 태양광 설비 장착 규모가 크게 늘었고 업계 구조조정이 진행되며 태양광 업계의 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1~4월 중국 신규 풍력발전 설비 장착 규모는 19.96기가와트(GW)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늘었고 신규 태양광발전 설비 장착 규모는 104.93GW로 74.6% 늘었으며 신규 화력발전 설비 장착 규모는 12.98GW로 41.5% 늘며 태양광발전 설비 수요가 대폭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정부의 전력 업계 탄소중립 정책 기조에 따라 전국적인 태양광발전 설비 투자가 크게 늘면서 태양광발전 설비 장착 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4월 신규 태양광발전 설비 장착 규모는 45.22GW에 달하며 전년 동월 대비 214.7%나 늘었다.

5월에도 이 기조가 지속됐을 가능성이 높기에 태양광 업계에 강한 활력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특히 태양광 업계 구조조정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어 실제 업계 기업들의 수혜는 더 클 전망이다. 당국이 태양광발전 설비 납품 단가 관리에 나서며 지나친 가격 국면을 해소하기 위해 개입했으며 설비의 전력 생산 능력, 가동 효율성 등 여러 부분을 고려해 태양광발전 설비 제조사의 시장 이탈 가능성도 제기되는 만큼 기술력, 가격 경쟁력을 갖춘 기업의 시장점유율은 더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태양광발전 설비 업계의 업황 개선에 기업의 실적 회복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어 태양광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태양광 업계 추천주: GCL에너지기술(002015.SZ)안후이전력(000543.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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