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상장사 인수합병(M&A) 환경 개선에 증권 업계 M&A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는 상장사의 M&A 관련 제도 보완에 나섰다. 당국은 상장사의 M&A 인수 대금 분할 납부 제도 강화, M&A 분할 납부 기간 연장, 인수 뒤 주식 보호예수 기간 단축, 동종업 경쟁사 인수 조건 완화 등 부분을 개선했다.
이로 인해 중국 증시 상장사의 M&A 시도가 한층 더 활발해질 것이란 기대감이 한껏 고조된 상태인데, 올해 당국이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를 채택에 경제, 사회에 추가 유동성을 공급하는데 주력하는 만큼 상장사의 M&A 규모 역시 기대 이상으로 커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중 증권 업계의 M&A 규모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당국은 증권 업계를 대상으로 ‘글로벌 주요 증권사’를 양성하는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증권 업계 주도주 혹은 일부 사업 경쟁력이 우수한 증권사가 증권사를 인수하며 규모,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돼 증권 업계 M&A 계획은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 증권 업계의 ‘합종연횡’이 기대 이상으로 본격 시행될 수 있어 M&A 시행 가능성이 높은 증권사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증권업 주도주: 중신증권(600030.SH), 중신건투증권(601066.SH), 화태증권(60168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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