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성수기 효과로 인버터 수요 증가 

화타이증권은 계절적 성수기 효과가 나타나면서 인버터 수요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년 4월 중국의 인버터 수출액은 58.2억 위안으로 전월 대비 28.0% 증가했으며, 수출 대수는 452.92만 대로 전월 대비 21.4% 증가했다. 4월 수출 단가는 대당 1,284위안으로 상승해 전월 대비 5.5% 상승했다.

인버터 수요 증가의 주요 원인은 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장이 여름 성수기에 진입한 것과 해외 대규모 에너지 저장 설비 건설이 가속화된 데 있다.

특히 유럽으로의 수출 금액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으며, 이라크 등 중동 지역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장기적으로는 각 지역의 정전 문제, 전기요금 인상, 풍력·태양광 설비의 급격한 증가가 수요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으며, 인버터 수요는 ‘점에서 면’으로 확산되며 신흥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태양광 저장 시스템의 비용이 추가로 절감됨에 따라 해당 시장의 성장 한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인버터 수요의 지속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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