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올해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수요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IDC 테마에 관심을 갖길 권고했다.
올해 초 ‘딥시크’의 기술 경쟁력이 글로벌 주요 대형언어모델(LLM)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딥시크 쇼크’가 글로벌 증시를 덮쳤고 현재 ‘딥시크’는 꾸준한 신모델이 공개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IT 기업들이 더 많은 투자에 나서며 다양한 LLM 모델이 출시되고 있으며 AI 기술의 사용 환경도 크게 개선되며 AI 기술에 따른 데이터 사용량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이 과정 속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처리를 위해 IDC 수요 또한 크게 늘고 있다.
이를 위해 알리바바그룹을 주축으로 IT 기업들은 IDC 투자를 대거 확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특히 알리바바그룹의 경우 2024년 4분기 자본 지출 규모가 317.75억 위안에 달해 전년 동월 대비 259%나 증가한 바 있고 올해 2월 알리바바는 향후 3년 동안 최대 3,800억 위안을 투입해 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겠다 공언했다.
이는 즉 IDC를 비롯한 디지털 인프라를 크게 확충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현재 전국적인 IDC 시설의 서버 임대 현황을 보면 일정 수준 공급 부족 사태에 놓일 만큼 대규모 수요가 나오고 있어 IDC 산업의 규모, 실적 성장 기대감이 이어지기에 IDC 업계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IDC 기업 관련주: 셰촹데이터(300857.SZ), 훙신전자(300657.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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