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반(半)고체 배터리 모델이 대거 공개되면서 배터리 업계 주도주의 시장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열린 ‘제7차 선전 국제 배터리 기술 교류회’에는 세계 3,200개 배터리 산업 내 기업 및 40여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중국 배터리 제조사들은 전(全)고체, 반고체 배터리 모델을 공개하며 시장의 화제가 됐다.
또한 혁신적으로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출력 및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 공개됐고 배터리의 용처 또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주축으로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휴머노이드 등 더 많은 분야로 확장된 것으로 알려져 배터리 업계는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
이중 배터리 제조사들이 공개한 전고체, 반고체 배터리 모델 중 많은 기업이 반고체 배터리에 사용되던 탄소화합물의 점성을 크게 높여, 사실상 전고체 배터리에 근접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이들은 현재 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바탕으로 전고체, 반고체 배터리를 신에너지 자동차, eVTOL, 휴머노이드 등에 탑재하며 테스트 단계에 돌입한 상황인데, 이는 곧 상용화 시점이 기대 이상으로 가까워졌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개중에도 배터리 업계 주도주가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기술 경쟁력이 돋보였기에 전고체, 반고체 배터리 분야 경쟁력을 갖춘 배터리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배터리 업계 주도주: 고션하이테크(002074.SZ), 닝더스다이(CATL)(300750.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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