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도시 인프라 개조 사업이 전격 시행되며 건자재 업계의 업황이 크게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중국 정부는 전국적인 도시 인프라 개조 사업을 시행할 것이라 밝힌 바 있는데, 전국적으로 도심지 노후 인프라, 주택을 개조·보완하는 작업을 실시한다.
이 과정에서 도심지 내 주차장, 충전소, 교통운수 시설 등에 대해 점검을 진행하고 공급이 부족하거나 노후 인프라를 대상으로 대거 확충, 보강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도심지 노후 주택 개조 사업의 규모 역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내에서도 노후 주택 개조 작업이 대거 실시될 예정이기에 향후 수년 동안 노후 주택 개조 작업은 주요한 투자 테마로 거론될 전망이다.
이에 건자재 업계에 강한 진작 효과를 불러올 전망이다.
특히 전국적으로 노후 주택의 수가 상당해 노후 주택을 개조하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의 건물이 재건축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과거 도시 인프라 설계 과정에서 고려하지 못한 부분이 많아 주차장, 충전소, 교통운수 시설 등에 대해서도 대규모 확충 작업에 나서야 하는 상태이기에 이에 따른 건자재 수요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어 2분기 지방채 발행이 크게 늘었고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만큼 인프라 시행을 위한 충분한 제도, 자금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인프라 투자 규모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돼 건자재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건자재 관련주: 베이신건축자재(000786.SZ), 위성신소재(002372.SZ), 동방우홍(002271.SZ), 화신시멘트(600801.SH), 상봉시멘트(000672.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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