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4월 자동차 판매량 안정적 증가 

팡정증권은 중국의 4월 자동차 판매량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5월 13일 중국 자동차제조협회(CAAM)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4월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261.9만 대와 259만 대를 기록했으며, 전월 대비 각각 12.9%, 11.2%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9%, 9.8% 증가했다.

2025년 1~4월 누적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017.5만 대와 1,006만 대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9%, 10.8% 증가했다.

4월 자동차 판매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 시장이 도매 판매량을 견인했고, 수출은 증가율 둔화됐다.

자동차 산업 상위 업체들의 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 기저효과 덕분에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4월은 전통적으로 자동차 판매의 비수기이나,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4월에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고, 올해는 노후차 교체 정책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시행되면서 계절적인 주기 변동 특성이 약화됐다.

5월을 전망해 보면, 정책 지원과 공급 최적화의 배경 속에서 업계 판매량은 전월 대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강력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주: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지리자동차(00175.HK)장성자동차(601633.SH)장안자동차(000625.SZ)광주자동차(601238.SH)비야디(00259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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