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 항공 섹터의 실적 부진 이어져 

 둥싱증권은 항공 섹터의 실적 부진이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024년 하반기부터 항공업이 비교적 큰 경영 압력을 직면하고 있다.

2025년 1분기 중국 3대 항공사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손실은 44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21억 위안의 손실을 기록한 2024년 1분기보다 손실 규모가 더 커진 것이다.

지난 2024년 4분기에는 3대 항공사의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손실이 약 108억 위안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 상황을 되돌아보면, 이용객이 늘어난 반면 항공권 가격이 하락했다.

국내선의 경우 2024년 전체 항공 섹터의 좌석이용률이 2023년보다 뚜렷하게 높았고, 2025년 1분기에 더 높아졌지만 이코노미석 평균 가격이 뚜렷하게 하락했다.

2024년 중국 국내 이코노미석 평균 가격은 전년 대비 12.1% 하락했고, 2019년 대비 3.8% 내렸다. 

또 성수기와 비수기 간의 항공권 가격 격차가 왕년보다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비록 실적이 부진했지만 3대 항공사의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이고, 성수기에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

중국 3대 항공사: 중국국제항공(601111.SH)중국동방항공(600115.SH)중국남방항공(600029.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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