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로 부동산 업계가 한층 더 활력을 띨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주(5~9일) 중국 36개 주요 도시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이 158.3만 제곱미터(㎡)로 전주 대비 26.5%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6.9% 줄었다.
5월 들어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176.3만 ㎡로 전년 동기 대비 14.7% 늘었고 올해 들어 신규 주택 거래 면적은 3,479.6만 ㎡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지난주 해당 도시들의 중고주택 거래 면적은 122.5만 ㎡로 전주 대비 8.2%, 전년 동기 대비 15.3% 줄었다. 5월 들어 거래 면적은 130.6만 ㎡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 진행된 주택 거래 면적은 2,864.8만 ㎡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특히 1, 2선 도시 중심의 주택 거래량이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 속 최근 중국 인민은행은 정책금리 인하에 나서며 공적금 대출 금리를 0.25%p 인하했다. 이에 5년 이상 만기 생애 첫 부동산 대출 금리는 2.85%에서 2.6%로 낮아졌는데, 현재 주택 가격 자체가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꽤나 큰 주택 매매 수요를 자극할 여지가 있다.
실제 많은 지방정부가 지역 부동산 시장 회복을 목적으로 더 많은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어 부동산 대출 금리 인하가 부동산 경기를 자극할 주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으며 부동산 개발, 중개 기업들의 실적도 강한 회복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 업계 추천주: 보리부동산(600048.SH), 그린타운중국홀딩스(03900.H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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