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1분기 자동차 산업 매출 증가세 안정적 

둥팡증권은 자동차 산업의 1분기 매출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5년 1분기 자동차 산업(상장사 및 비상장사 모두 포함)의 합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2.4조 위안을 기록했다.

1분기 이익총액은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946.5억 위안을 기록했다.

하위 산업별로 보면, 올해 1분기 승용차 산업 내에서 기업간 실적 편차가 심화됐다. 버스 산업의 실적은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 완성차 산업(승용차+상용차)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4.2% 증가한 163.24억 위안을 기록했다. 

1분기 부품 산업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늘어난 200.97억 위안을 기록했다. 

1분기에 대부분의 완성차 및 부품 기업의 매출총이익률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는데, 자동차 가격 하락 압력과 원재료 원가 상승 등의 영향 때문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1분기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자동차 기업들의 수익성, 현금 흐름 등 전반적인 실적이 압박을 받았다.

그러나 업계 내에서 우위를 점하고 경영 효율성이 높은 일부 완성차 및 부품 기업들은 여전히 순이익, 매출총이익률, 영업현금흐름 등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개선을 이루며 업계 평균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 소비 부양책의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고 모터쇼 기간 동안 다수의 신차가 출시됨에 따라 2분기에는 자동차 기업들의 실적이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장화이자동차(600418.SH)비야디(002594.SZ)장안자동차(000625.SZ)시노트럭(000951.SZ)광주자동차(601238.SH)정주우통버스(600066.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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