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소비 진작 정책 시행에 백주 소비 증가 전망 

카이위안증권은 내수 진작 정책 시행으로 식음료 업계의 업황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소매판매 지표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고 전 분기와 비교해도 0.6%p 상승했다.

이는 중국 정부가 고강도 소비 진작 정책에 나서며 주민들의 소비 욕구가 크게 회복했고 요식업과 서비스업 소비 촉진 정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소매판매 지표가 빠르게 회복한 것으로 풀이된다.

2분기에도 주민 소비 회복세는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앞서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및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소비 진작 정책에 관한 다양한 입장이 나왔고 일반 상품, 서비스업 소비 모두를 촉진하기 위한 고강도 정책이 시행될 예정이며 이를 뒷받침할 충분한 재원도 확보한 상황이다.

이를 통해 소비재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에서도 요식업 소비 촉진과 주민 상품 소비 진작 정책을 동반 시행하는 과정 속 백주 소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 백주 업계 전반에 걸쳐 올해 백주 ‘브랜드 가치 제고’에 치중하는 만큼 백주 업계의 실적 성장 기대감은 더 고조될 전망이다.

따라서 올해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되며 백주 업계의 실적 성장 가능성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백주 업계 주도주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백주 주도주: 귀주모태주(600519.SH)양하양조(002304.SZ)노주노교(000568.SZ)오량액(000858.SZ)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