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예증권은 은행 섹터의 실적이 일시적으로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2025년 1분기 은행 섹터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줄었다.
이는 2024년 연간 매출, 순이익 증가율 대비 각각 1.8%p, 3.5%p 하락한 것이다.
올해 1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순이자마진 축소와 규모 성장 부진으로 순이자수입이 부진했기 때문이다.
1분기 은행 섹터의 순이자마진은 1.38%로 전년 동기 대비 13bp 축소됐다.
또 1분기 채권 시장의 조정으로 인해 투자수입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으며 감가 충당금 환급 규모도 작아지면서 순이익에 악영향을 미쳤다.
유형별로 보면 국유은행의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친 반면 도시상업은행과 농촌상업은행의 실적 성장률은 호조를 보였다.
1분기 말 기준 은행 섹터의 총자산은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고 여신 규모는 8% 증가했다.
1분기 말 기준 은행 섹터의 부실률은 전 분기 대비 1bp 하락한 1.23%를 기록했다.
관련주: 초상은행(600036.SH), 평안은행(000001.SZ), 공상은행(601398.SH), 농업은행(601288.SH), 건설은행(60193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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