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젠증권은 2세대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대거 탄생하면서 휴머노이드 업계에 새로운 활력이 돌 것이라 전망했다.
최근 샤오펑자동차 산하 휴머노이드 자회사는 신제품 ‘아이론’을 출시했다.
‘아이론’은 완전한 부품 국산화를 이룬 휴머노이드이자 운동 통제 능력, 환경 감지 능력 등 측면에 기존 휴머노이드 제품 대비 크게 개선된 모델로 알려졌다.
또한 여러 민간기업들도 한층 더 성능이 향상된 휴머노이드 제품을 공개하고 나섰는데, 이로 인해 휴머노이드 제품이 더 개량되며 성능 측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이 이뤄졌을 것이란 평가가 나오고 있다.
특히 휴머노이드 업계 주도주 테슬라는 올해부터 천여 대 이상의 휴머노이드를 생산해 공급하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실제 테슬라의 미국 제조 시설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일부 생산 과정 중 사람을 대체해 투입돼 생산하고 있는데, 생산성이 사람보다 높다는 평가를 받아, 휴머노이드 제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드높이는 주요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중국 휴머노이드 업계 주도주 유니트리도 곧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진입해 휴머노이드 제품 공급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도 개발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양산, 납품 단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샤오펑자동차와 같은 새로운 기업의 시장 진입은 업계에 활력을 더하는 주요한 요인이 될 것으로 예상돼 휴머노이드 산업의 성장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휴머노이드 관련주: 후이촨테크(300124.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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