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올해 하반기에 돼지 가격이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9일 기준 중국의 돼지 가격은 전주 대비 1.1% 상승한 킬로그램당 15.1위안을 기록했다.
특히 새끼돼지 가격이 2023년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돼지 가격은 시장에서 돼지를 구입한 뒤 다시 사육해 무게를 늘려 판매하려는 수요 등 때문에 계절적 요인을 역주행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다만 상반기는 돼지고기 소비 비수기이기 때문에 향후 돼지 가격은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돼지 가격이 추세적인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된다.
작년 1월부터 양돈 업계 생산능력이 줄어든 점이 점차 돼지 공급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양돈 섹터 밸류에이션이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양돈주 투자를 추천한다.
관심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전징(603477.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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