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 에어컨 생산·판매 지표 소폭 둔화 

 광파증권은 에어컨 생산 판매 지표가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ChinaIOL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에어컨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3.9%, 8.5% 증가한 2,485만 대, 2,434만 대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3월 내수 판매량은 3.5% 증가한 1,278만 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14.8% 증가한 1,157만 대를 기록했다.

올해 1~3월 누적 기준으로는 생산량과 판매량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4%, 15.3% 증가한 5,831만 대, 5,887만 대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1~3월 내수 판매량은 6.2% 증가한 2,735만 대를 기록했고 수출은 24.5% 증가한 3,152만 대를 기록했다.

3월 에어컨 생산 판매 지표는 소폭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중국의 3월 가전 소매판매는 급증했다. 3월 가전 및 음향기기류 소매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35.1% 증가했다. 1~3월 누적 기준으로는 19.3% 늘었다. 

투자의견과 관련해 백색가전 기업의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동시에 안정적인 ROE와 고배당 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진작 조치)’ 정책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추천주로 하이신가전(000921.SZ)칭다오하이얼(600690.SH)격력전기(000651.SZ)메이디그룹(000333.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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