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은 올해 1분기 가전 섹터의 매출이 증가세를 이어갔을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의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진작 조치)’ 정책으로 인해 2024년 9월부터 가전 및 음향기기 소매액 증가율이 4개월 연속으로 20%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이구환신’ 정책 연장과 부동산 시장 안정세 그리고 인구 정책 등에 힘입어 여러 가전 품목 시장이 급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1분기 가전 섹터의 매출이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이익률은 소폭 개선됐을 것으로 보인다.
1분기 가전 수출도 급증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관세 정책을 피하고자 수출 수요가 앞당겨졌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하위 섹터를 보면 흑색가전, 백색가전, 청소가전, 부품, 주방 대형가전, 주방 소형가전 섹터 순으로 성장률이 높았을 것으로 분석된다.
가전 섹터 추천주로 메이디그룹(000333.SZ), 격력전기(000651.SZ), 하이신가전(000921.SZ), 로반전기(002508.SZ), TCL스마트가전(002668.SZ), 화디(002035.SZ)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