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청증권은 1분기 화력발전 섹터의 실적이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발표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전력 사용량이 전년 동월 대비 4.8% 증가한 8,282억 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
하위 섹터별로 보면, 1분기에 전력요금 하락폭이 예상보다 작았던 가운데 연료탄 가격이 뚜렷하게 내리면서 화력발전 섹터의 실적이 플러스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적으로 연료탄 가격이 안정세 속에 하락할 전망이며, 화력발전 섹터의 이익도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력발전 섹터의 경우 1분기에 수자원이 풍부해 발전량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산업의 펀더멘털이 안정적인 상태로 판단된다.
친환경 에너지 섹터의 경우 정부 정책 덕분에 수익성이 안정되고 사업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 집중도 상승이라는 호재도 있어 선도기업을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관심주로 궈뎬전력개발(600795.SH), 촨터우에너지(600674.SH), 국투전력(600886.SH), 룽위안전력그룹(001289.SZ)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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