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쥔안증권은 3월 영화 시장 경기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2024년 1분기 중국의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64.9억 위안을 기록했다.
3월만 놓고 보면 박스오피스가 전년 동월 대비 46.1% 증가한 27.9억 위안을 기록했다.
3월 영화 시장 경기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호조를 보였다.
3월 박스오피스 증가율이 뚜렷하게 상승한 이유는 3월 상영 영화의 퀄리티가 높았기 때문이다.
범죄액션영화 ‘주처제삼해(周處除三害, The Pig, the Snake and the Pigeon)’ 등 우량 작품이 잇따라 상영되면서 입소문이 퍼졌고 관람객수와 티켓가격이 상승했다.
세부적으로 올해 1분기 중국의 영화관객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3.66억 연인원을 기록했다. 3월 영화관객은 전년 동월 대비 36.4% 증가한 0.67억 연인원을 기록했다.
1분기 중국의 평균 영화티켓가격은 전년 동기 대비 4.6% 하락한 45위안을 기록했다. 3월 평균 영화티켓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7.1% 상승한 41.6위안을 기록했다.
3월 영화 시장 경기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칭밍제(淸明節, 청명절)와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도 다가오고 있어 관련 기업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관심주로 완다시네마(002739.SZ), 알리바바픽쳐스(01060.HK), 상하이필름(601595.SH), 중국영화(600977.SH), 광셴미디어(300251.SZ)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